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다인(오딘 스피어)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코르넬리우스(오딘 스피어)|코르넬리우스]]가 푸카 모습이 되어 전에 타이타니아에 자신이 보냈던 검을 메고 나타나자, 그의 무용을 시험하려 [[브리간]]의 뿔잔을 빼앗아 오도록 시킨 뒤 고국으로 돌아가도록 허락한다. 그 다음 명계로 찾아가 가론을 만나러 갔다가 위기에 빠진 벨벳을 구출하려 [[오데트]]와 대치하고, 싫다는 벨벳을 낚아채 지상까지 데려다 준다. 왕궁에 돌아오다가 죽은 아내의 드레스를 걸치고 있던 그웬돌린을 크게 질책하고, 발키리들을 선발대로 콜드론에 파견해 링폴드 군과 싸우게끔 시킨다. 그웬돌린이 그리젤다의 전사를 보고하자 그 사이퍼를 그대로 물려받아 쓰라고 명한 뒤 자신이 직접 나설 것이라며 딸의 죽음에 아무 감정도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인다. 그웬돌린의 활약으로 쫓겨오던 엘파리아와 마주치자 발로르를 휘둘러 본진을 섬멸하고 2차 콜드론 전쟁의 승리를 확정짓지만, 그 사이 벨벳이 콜드론 뒤편에 올라가 티트렐의 반지로 콜드론을 봉인하는 바람에 '''이번에도 아무 수확이 없었다.''' 그웬돌린과 벨벳이 싸우던 자리까지 쫓아가 벨벳을 설득하려 했는데, 브리간이 쫓아와 이를 엿듣고 큰 약점이라도 잡은 것처럼 기세등등하게 설치자 거의 방조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그웬돌린이 나서 브리간을 처단하고 벨벳을 탈출시키자, 공주와 발키리의 신분을 박탈하고 잠에 빠졌다 일어난 후 처음 만난 자에게 영원히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는 벌을 선고한 다음 그웬돌린을 마법으로 잠들게 한다. 고성에 그웬돌린을 데려다 놓은 다음 그 뒤를 밟아와 이게 아버지로서 할 짓이냐고 따지는 벨벳에게 '임금이라도 국법에 따라 다스리지 않으면 안된다' 고 말하는데, 그 자리에 발렌타인 왕의 망령이 나타나 지난날 아리엘이 죽게 된 일을 놓고 설전이 벌어진다. 그동안 쌓인 앙금을 견디지 못한 벨벳은 발렌타인 왕의 부추김을 받고 그를 공격해 딸에게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지만, 발렌타인 왕이 방심하고 다가오는 틈을 엿봐 단숨에 낚아채어 으스러뜨리려고 했다. 그러나 발렌타인 왕이 감추고 있던 아리엘의 수기 뒷부분을 보여주자, '''그가 종말의 재앙을 초래할 것임을 알면서도 자신이 그웬돌린에게 한 처사와 겹쳐보면서 마음에 닿는 것 때문에 그를 놓아주고''' 영원히 괴로움을 맛보라 말한다. 한결 누그러진 태도를 보이는 벨벳에게 그웬돌린을 더 이상 힘들게 만들지는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 다음 엔델피아로 찾아가 다시 마석이 쌓인 곳으로 갔다가, [[오스왈드(오딘 스피어)|오스왈드]]가 나타나자 잠시 실력을 확인하다 검을 거두면 명계 밖으로 데리고 가주겠다고 달래어 그와 함께 빠져나온다. 그에게 와그너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손댈 수 없는 그 용을 대신 없애주는 조건으로 세 보상(고성과 사이퍼 창, 그웬돌린)을 차례대로 제시해, 마지막 보상에 마음이 움직인 오스왈드가 와그너를 해치우자 그 자리에 나타나 와그너가 뱉은 티트렐의 반지를 달라고 하지만 거절당한다. 보상을 달라는 오스왈드에게 처음 두 가지도 함께 내주겠다며, 딸을 물건처럼 다루느냐며 기막혀하는 오스왈드에게 자신이 딸을 어떻게 취급하든 상관 말라고 한다. [[삼현자|스컬디]]의 흉계 때문에 과거 자신이 혼처로 정했던 오닉스에게 그웬돌린이 보내진 것을 알게 되자, 직접 볼케네른으로 찾아가 오닉스와 회견하면서 딸에게 처음부터 마음을 조종하는 마법은 걸지도 않았음을 밝힌다. 볼케네른에서 돌아온 지 얼마 후 갑작스레 죽음의 군세들이 쳐들어와 나라가 혼란에 빠지고, 그 와중에 자신의 용상 근처에 잉베이가 숨어 있었음을 발견하면서 그 자리에 벨벳까지 나타나자, 잉베이는 자신이 오데트에게서 죽음의 군세를 빌려와서 날뛰게 한 것임을 밝히면서 아버지의 정을 원해 망국을 택했다 배신당한 분노를 토로하며 [[다코바(오딘 스피어)|다코바의 마수]]로 변신한다. 차마 아들을 공격하지는 못하고 벨벳을 감싸는 정도로만 버텼으나, 부하 장수들이 나타나 자기 자식들을 죽이려 하자 '''왕이면서도 자식들조차 지켜줄 수 없는 무력감에 고개를 떨구고 만다.''' 비통함에 빠져 제정신이 아닌 틈을 타 죽음의 군세에 끼어있던 브리간의 망령이 오다인의 몸을 지배하고, 마침 티트렐의 반지를 바치러 온 그웬돌린에게 그 몸을 조종해 지난 원한을 갚으려 들었다. 브리간의 망령을 떼어낸 그웬돌린이 티트렐의 반지를 바치면서도 사면되어 자신의 곁으로 돌아오는 것을 거절하자, 딸이 자신을 향한 애정과 오스왈드 사이에서 갈등한다는 것을 짐작한다. 정신을 추스른 뒤 재침공을 준비해 콜드론으로 밀고 내려온 다음 침묵하던 콜드론을 반지로 가동시켰으나, 리브람을 얻고 재침공에 철저하게 대비하던 [[메르세데스(오딘 스피어)|메르세데스]]가 반격해 이 싸움에서 발로르를 잃고 반지 양도와 다시는 콜드론 근처에 나타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목숨을 부지하는 굴욕을 겪는다. 메르세데스가 이 결과를 라그나네이블 군에 알리라고 요구하자, 오다인은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발키리 부관을 그웬돌린이 있는 고성으로 보냈다]]. 그웬돌린이 혼자 링폴드를 쑥밭으로 만든 뒤 반지를 되찾아오자 그 공을 치하한 다음 반지를 넘기라고 요구하지만, 그웬돌린은 자신을 엔델피아로 데려다 줘서 끌려간 오스왈드를 되찾아와야만 반지를 주겠다는 조건을 내건다. 크게 노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딸을 명계에 데려다 주고, 오데트가 소멸해 명계가 지상과 단절되기 직전 아슬아슬하게 둘을 데리고 빠져나온다. 이제야말로 반지를 넘기라 요구하자 그웬돌린은 아버지가 목숨을 거둬야만 반지를 내놓겠다고 대답하며, 여기서 비로소 두 사람이 굳게 맺어진 것을 확인한 뒤 짐짓 [[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의절에 가까운 태도]]로 그들을 인정하고 떠나 보낸다. 마침내 종말의 때가 닥쳐 가론이 이끄는 죽음의 군세가 라그나네이블을 뒤덮자, 모든 장병들이 그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다 전멸하고 자신도 마지막까지 홀로 남아 싸우다 힘이 다하자 눈앞에 나타난 [[그리젤다]]의 망령을 끌어안고 죽음을 맞는다. >'''"이제부터는 언제나 계속 함께다... 만족하느냐, 그리젤다? 그래... 넌 귀여운 내 딸이니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